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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밸리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intro 3 여행하는 방법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와인트레인현지여행사 투어렌터카 셀프투어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데요한 번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할게요 ㅎㅎ #와인 트레인 3시간 동안 나파밸리의 포도밭을 기차를 타고 가로지르며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여행 방법입니다. Vista Dome ($216) / Gourmet Express ($141) / The Silverado Car ($141) 장점 - 샌프란에서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편하고 (유람선 + 버스),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비싼 가격 대비 맛이 별로인 음식 ㅠㅠ 저는 와인 트레인이라고 해서 기차에서 무제한으로 와인을 주는 줄 알았어요 ㅋㅋ (가격이 비싸길래.. 차라리 음식을 간단히 주고 와인을 많이.. 더보기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intro 2 왜 미국와인인가? 와인의 전통적인 강자는 프랑스인데왜 하필 미국으로 가냐고 물어보는 본다면.. 아.. 너무 할 말이 많네요 ㅎㅎ제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미국 와인, 왜 그런지 한 번 들어보실래요? # 1 첫사랑 와인 '와인이라는 건, 시고 떫고 맛없고 비싼 술.. 분위기로 마시는 거지 뭐..' 라고 생각했던 저를 와인에 푹~ 빠지게 만든 제 첫 사랑 와인은, '릿지 에스테이트 샤도네 (Ridge Estate Chardonnay)' 라는 미국 화이트 와인입니다. 저는 이 와인을 '버터 와인'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처음 잔에 따르고 코를 갖다 대자마자 부드럽고 진한 버터향이 물씬~ 풍겨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와인에서 이런 향이 난단 말이야?화이트 와인은 새콤하고, 레몬 같은 과일향이 나는 건 줄만 알았는데.... 더보기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intro 1 여자 혼자 샌프란으로 훌쩍 2016년 3월 갑작스럽게 휴가를 내고 7박9일 동안 나파밸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마어마한 이유는 없었어요~ 그저 운 좋게 장기 휴가를 쓸 기회가 생겼는데 평소에 가고 싶었던 와이너리 투어를 가볼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항공권, 숙소, 와이너리 서치 시작.. 그리고 바로 예약 예약 예약 ㅋㅋ 이제 30대니 슬슬 결혼도 해야할 것 같고, 이렇게 긴 장기휴가를 쓸 기회도 잘 없을테니 이 때가 아니면 평생 못 갈 수도 있겠다는 나름 현실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거의 앞 뒤 안 재고 질러버렸다는 게 더 맞아요 ㅋ 생각해보니 너무 갑작스런 일정이라같이 갈 일행도 없었고아무 연고도,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 저 혼자 홀홀단신으로 운전하고 돌아다녀야했으니깐요~ ㅠㅠ 날짜가 다가올 수록 하나하나 걸리는 게 많아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