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빙수죠!
친구가 신라에서 망고빙수를 사준다고해서
쭐래쭐래 따라갔습니다 ㅋㅋ
신라의 상징, 아름다운 크리스털 장식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
와인코너도 놓칠 순 없죠 ㅋㅋ
최고의 스위트 와인 샤토 디켐과
여간해서는 보기 힘든 로마네 콩티가 함께 누워있습니다~
샤토 디켐은 빈티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
45만원부터 220만원까지..
샤토디켐 98 - 550,000원 (RP 91점)
샤토디켐 01 - 1,600,000원 (RP 100점)
샤토디켐 05 - 2,000,000원 (RP 97점)
샤토디켐 06 - 2,000,000원 (RP 95점+)
샤토디켐 07 - 2,200,000원 (RP 98점)
샤토디켐 08 - 450,000원 (RP 96점)
+
로마네콩티 11 - 21,000,000원 (RP 96점)
바롱 드 로칠드 브뤼와 샤또 무똥 로칠드~
바롱 드 로칠드 브뤼 - 100,000원
바롱 드 로칠드 브뤼 (375ml) - 75,000원
샤또 무똥 로칠드 00 - 3,500,000원 (RP 96점+)
샤또 무똥 로칠드 10 - 2,400,000원 (RP 97점+)
샤또 무똥 로칠드 13 - 850,000원 (RP 91-93점)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참 아름답죠?
돔페리뇽 로제 에노테크 85 (1500ml) - 6,500,000원
돔페리뇽 메타모포시스 로제 03 - 600,000원
돔페리뇽 메타모포시스 04 - 320,000원
오퍼스원이 350,000원이길래 왜 이렇게 싸지? (심지어 호텔인데)
라고 생각했으나.. 하프보틀입니다 ㅋㅋ
클라우디 베이는 54,000원
신라호텔이 의외로 가격이 나쁘지 않네요?
오퍼스원, 온다도로, 케이머스, 월터핸젤 등..
제가 좋아하는 미국와인도 잔뜩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샴페인은,
크룩 그랑 퀴베 NV - 340,000원
루이 로드레 NV (375ml) - 72,000원
조프로이 NV (375ml) - 72,000원
뵈브클리코 로제 NV (375ml) - 72,000원
모엣샹동 임페리얼 NV (375ml) - 50,000원
루이 로드레 08 - 150,000원
바롱 드 로칠드 NV - 150,000원
호박빛이 아름다운 스위트 와인~
달달한 베이커리류도 같이 있네요~
달달이에 스위트 와인 한 잔 하고 싶어진다는..ㅎㅎ
와인 코너를 다 돌아보고난 뒤,
더 라이브러리로 향했습니다~
여기서도 와인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일단 글라스 와인과
날씨가 더우니 스파클링만..
...
...
...
ㅋㅋ 판매코너만 가격이 착한거였어..
글라스 와인은 잔당 25,000원~60,000원 입니다.
도츠 샴페인 한 잔이 44,000원이라니.. (요즘 행사 많이 해서 병당 5만원대면 사던데..)
모엣샹동, 파이퍼하이직 15만원
멈 17만원
뵈브클리코 18만원
로랑페리에 22만원
크리스탈 110만원
오~
세상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샴페인이라는
'크뤼그 클로 당보네 (Krug clos d'Ambonnay)가 있네요~
생산량은 돔페리뇽의 1/10 수준 (연간 60만병)
지하셀러에서 12년 숙성
병당 400만원 이상..
여기에서는 98년 빈티지가 500만원이네요 ㅋ
스파클링 와인 페이지까지만 보고
메뉴판은 접어두는 걸로..
짜잔~
애플망고 듬~뿍 올라간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망고빙수 42,000원
달콤한 제주도산 애플망고
우유를 갈은듯한 얼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팥과 망고 아이스크림
흠..
맛있긴한데 사실 이 가격까지 주고 먹을만한지는 조금 의문..
그래도 여자 둘이 먹는데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양은 푸짐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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