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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음

와인동호회, 샤또 린쉬 바쥬 @보나베띠 공덕




생각보다 주변에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회사에도 와인동호회가 있어서
매달 동호회 모임을 갖고있어요~

저도 매달 참석은 못하지만 자주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

모임 장소는 공덕역 '보나베띠'

콜키지 프리






짜잔~~
오늘의 와인 라인업입니다~!

헨켈 트로켄 로제 
Henkell Trocken Rose 

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 2010 
Torres Mas La Plana 2010 

샤또 린쉬 바쥬 2011 
Chateau Lynch Bages 2011 

보데가 베네가스, 말벡 2011 
Bodega Benegas, Malbec 2011







헨켈 트로켄 로제 
Henkell Trocken Rose

생산자 : Lanson 
생산지 : Germany > Rhine
품종 : Pinot Noir, Gamay, Other grapes  
알콜 : 12%
정상가 : 39,000원

시원~한 로제 와인으로 시작합니다 ㅎㅎ

독일의 유명 스파클링 와인
'헨켈 트로켄'의 로제 와인이에요~

엷은 장미빛을 띈 연어색,
신선한 딸기의 향이 느껴집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섬세한 버블의 입자~
적절한 산도..
식전주로 좋구나~

86/100







토레스 마스 라 플라나 2010 

Torres Mas La Plana 2010

생산자 : Torres 
생산지 : Spain > Penedes 
품종 : Cabernet Sauvignon 100% 
알콜 : 14.5% 
정상가 : (알 수 없음)

WS 92점

아주 어두운 체리빛이네요~
체리잼, 다크초콜릿의 달콤한 향과 고소한 토스트의 아로마, 
부드럽고 달콤한 탄닌..
맛있는 스페인 와인입니다 ㅎㅎ 


89/100







매달 모임에서 마셨던 와인 리스트~
이렇게 정리하니 꽤 많네요 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 샤또 린쉬바쥬!
5등급이지만 3등급을 웃도는 평가를 받는 그랑크뤼 클라쎄~


샤또 린쉬 바쥬 2011 
Chateau Lynch Bages 2011


생산자 : Chateau Lynch Bages 
생산지 : France > Bordeaux > Pauillac 
품종 : Cabernet Sauvignon 73%, Merlot 15%, Cabernet Franc 10%, Petit Verdot 2% 
알콜 : 13% 
정상가 : 320,000원 

WS 93점, RP 91점 
Pauillac AOC, Grand Cru Classe(5등급) 
신의 물방울 13권 등장


깊은 루비 컬러,
카시스, 블랙체리, 블랙커런트의 농축된 달콤한 향이 느껴집니다.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도 함께..
바디감은 M+와 Full body 사이, 
부드러운 탄닌..

하지만 이 때 당시 제가
미국 까쇼나 호주 쉬라처럼 아주 강한 와인들에 빠져있을 때라
딱히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ㅠㅠ 
(약간 밍숭맹숭하기까지.. 아직 열리지 않아서일지도..)

오늘의 하이라이트 와인이었는데.. 아쉽아쉽~


88/100






보데가 베네가스, 말벡 2011 
Bodega Benegas, Malbec 2011

생산자 : Bodega Benegas 
생산지 : Argentina > Mendoza 
품종 : Malbec 100% 
알콜 : 14.5% 
정상가 : 80,000원

아르헨티나는 말벡 품종으로 유명하죠? ㅎㅎ

어둡고 깊은 적색..
잘익은 체리와 블랙베리의 아로마, 은은한 나무향,
말벡치고 거칠지 않고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탄닌도 부들부들~ 벨벳같은 질감-
깔끔한 마무리- 

맛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린쉬바쥬'보다 '보데가 베네가스'가 더 맛있었어요..







깔라마리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개인별로 스테이크가 제공되어서
레드와인이랑 아주 맛나게 챱챱 했습니다 ㅋㅋ 


동호회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맛난 식사에 와인까지.. 감사합니다 ^^

다음엔 더 열심히 나갈게요~~